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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이후 두 기업 모두 공모주 경쟁률 '10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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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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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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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및 주요 내빈들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시초가 확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및 주요 내빈들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시초가 확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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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91,000원 상승500 -0.3%)이 끌어올린 공모주 투자 열기가 심상치 않다. 공모 경쟁률 1000대 1이 기본이 될 정도다. 공모 흥행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공모를 진행한 IPO(기업공개) 기업 모두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IPO 시장에서 경쟁률 1000대 1은 대흥행 여부를 가르는 기준으로 보기도 한다.

지난 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에이프로는 경쟁률 1090.8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1582.52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공모주 청약 경쟁률 기준 최고 기록이다.

티에스아이 역시 지난 6~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84대 1을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7500~9500원) 상단을 넘어선 1만원으로 확정했다.

최근 공모주의 잇따른 흥행은 우선 풍부한 공모 시장 유동성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SK바이오팜 청약에 역대 최고인 30조9900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공모 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SK바이오팜 청약에 넣은 돈 중 환급된 약 30조원의 일부가 여전히 공모 시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에이프로와 티에스아이 모두 2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최근 테슬라 주가 급등에 따른 반사 효과가 공모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슷한 시기 공모 일정을 진행하는 솔트룩스, 더네이쳐홀딩스, 제놀루션,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등의 공모 결과에도 관심이 크다. 최근의 뜨거운 공모주 투자 열기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나타날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SK바이오팜 공모 과정에서 신규 공모주 투자자가 많이 유입되는 등 최근 공모 시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건 사실"이라며 "다만 지난 6월 말 공모에 나선 바이오 회사 소마젠이 흥행에 실패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개별 기업 경쟁력이나 밸류에이션에 따라 투자 수요는 엇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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