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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여자친구와 언니 살해한 30대 10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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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여자친구와 언니 살해한 30대 10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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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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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송애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30대 자매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A(33)씨를 10일 검찰에 송치한다. 사진은 당진경찰서 전경© 뉴스1
충남 당진경찰서는 30대 자매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A(33)씨를 10일 검찰에 송치한다. 사진은 당진경찰서 전경© 뉴스1

(당진=뉴스1) 송애진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는 30대 자매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A(33)씨를 10일 검찰에 송치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30분께 당진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이어 다음날인 26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의 언니 집에 방범창을 뜯고 침입, 새벽 2시께 퇴근하고 돌아온 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여자친구 언니의 차량을 훔쳐 울산 지역으로 달아났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A씨가 언니의 신용카드로 돈을 인출하고 귀금속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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