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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노회찬·정두언·박원순…스스로 죽음 택한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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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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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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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박 시장의 사망으로 과거 극단적 선택을 한 정치인들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1분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박 시장 딸이 실종신고한 지 7시간여 만이다.

경찰은 박 시장이 스스로 죽음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박 시장은 최근 비서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에는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집에 유서를 남기고 떠나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생전 언론 인터뷰 등에서 우울증을 앓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타살이 아니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한 23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한 23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진보 정치의 별'로 불린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2018년 7월 투신 사망했다. 그는 '드루킹' 김동원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노 전 의원은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새누리당 의원이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2015년 4월 자원개발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라 불리는 메모를 남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받은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의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 전 대통령 유서에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부정부패를 한 것처럼 비쳐지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고 썼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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