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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광주서구 제공)2020.7.9 /뉴스1 © News1 |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 145~147번째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생겼다.
145번째 확진자는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거주 60대 남성이다.
광주고시학원 강사이면서 SM사우나에도 들렀던 '광주 134번'과 접촉했고 무증상 확진자다.
146번째 확진자는 북구 용봉동 주택 거주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이다.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116번'과 접촉했다. 자가격리 중 발열과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였다.
147번째 확진자는 북구 신안동 한 오피스텔 거주 60대 남성이다.
광주고시학원 관련 확진자 '광주 117번'과 접촉했다. 이 남성도 인후통이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면서 지역감염이 발견된 지난달 27일 이후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4명이 됐다.
일별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16명, 5일 7명, 6일 6명, 7일 8명, 8일 15명, 9일 3명이다.
일일 확진자가 3명에 그친 건 지난달 29일 이후 10일 만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광륵사 7명, 금양오피스텔 30명, 광주사랑교회 38명, 일곡중앙교회 24명, 광주고시학원 11명, 해외유입 3명, 기타 1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3명, 10대 3명, 20대 4명, 30대 8명, 40대 16명, 50대 24명, 60대 34명, 70대 14명, 80대 4명, 90대 이상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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