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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명 확진' 홍콩, 재확산 조짐에…"식당 손님 60%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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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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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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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홍콩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당국이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보건당국은 이날 해외유입 8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여 만에 나온 최다 규모다.

소피아 찬 보건부 장관은 “팬데믹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며 모든 이들은 외출을 줄이고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식당은 평소의 60%가량의 손님만 받을 수 있게 됐고, 식당 내 테이블당 8인 이하로만 앉을 수 있다. 체육관과 노래방 등 좁은 시설에선 1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바, 펍, 나이트클럽 등 술집은 한 테이블당 4명으로 제한한다. 해당 지침은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홍콩은 중국 다음으로 초기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 중 하나다. 그러나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대유행을 겪었던 이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바로 도입하면서 비교적 빠르게 확산을 잠재웠다.

확산이 잠잠해지자 홍콩 정부는 경제 활동을 위해 지난달부터 공공장소를 개방하고 식당의 손님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10건 이상의 감염 경로 불명 신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은 정확한 역학 조사와 확산세를 파악하는 데 제동이 걸렸다고 AFP는 말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기준 홍콩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65명이며 7명이 목숨을 잃었다.

홍콩 정부는 최근 요양원, 식당 등에서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다며 해당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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