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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추'가 이끈 中 펀드 두자릿수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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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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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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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주간 동향]

/자료=한국펀드평가
/자료=한국펀드평가
중국 주식형 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두 자릿수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중국 주링허우 세대의 뭉칫돈이 증시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개선된 경제지표와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더 가파른 오름세가 기대된다.

1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번주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5.55%다. 국가별로는 중국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10.96%로 가장 컸다. 베트남 주식형 펀드(3.28%), 인도 주식형 펀드(3.11%), 브라질 주식형 펀드(2.97%)가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개별 펀드의 주간 수익률 상위권도 중국 주식형 펀드가 모두 꿰찼다.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18.73%),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17.56%),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17.22%),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15.86%) 등이다.

가파르게 치솟는 중국 증시 덕분이다. 상해종합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13.1% 급등했다. 20~30대 '청년부추'들이 공격적으로 신규 증권계좌 개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동학개미'처럼 중국에서는 개미 투자자들을 부추라고 부른다. 잘라도 잘라도 살아나는 부추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공격적으로 매수한다는 뜻이다. 궈타이쥔안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중 30%가 20대였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는 5월 50.6에서 6월 50.9로 올랐다. PMI는 50을 상회하면 경기 확장을, 50을 하회하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개선 움직임이 뚜렷하다.

한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유형별로 엇갈렸다. 대형주 중심의 일반 주식형 펀드는 2.13%에 그친 반면, 중소 주식형 펀드는 4.69%를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인한 종목장세 영향이 펀드 수익률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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