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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파, 보안법 위반 위협 속에 예비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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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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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파 예비선거를 위해 줄을 선 시민들 © AFP=뉴스1
홍콩 민주파 예비선거를 위해 줄을 선 시민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홍콩 민주정당들이 보안법 위반일 수있다는 정부의 위협 속에서도 11일 예비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민주 진영의 입법회 예비선거를 막기 위해 정부는 이번 선거가 본선거를 조종하고 간섭하려는 의도가 있어 홍콩보안법 위반 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해왔다. 또 예비선거를 하루 앞두고는 이에 관여하는 여론조사업체 한 곳을 압수수색까지 했다.

홍콩 시민들은 이날 더위에도 250개 투표소에서 길게 늘어선 가운데 투표를 치렀다. 오후 6시 기준 13만7000여명이 투표했다. 이 투표는 1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앞서 9일 에릭 창(曾國衛) 홍콩 정치체제·내륙사무장관은 일부 친중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예비선거의 조직, 계획, 참여는 전복, 외국 세력과의 유착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예비선거 주최자들은 청 장관의 발언이 근거도 없고 정당한 사유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일 밤 여론조사기관 민의연구소(PORI)에 들이닥쳤다. 이 연구소에서 컴퓨터가 해킹당해 개인정보가 불법 유출됐다는 보고가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연구소 측은 경찰관들이 컴퓨터 파일을 복사했으며 유출 혐의와 무관한 정보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압수 수색에도 투표 시스템은 안전하며,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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