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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규명' 외치는 노인들…늘어나는 서울광장 추모 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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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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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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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주변 도로까지 인파 1만3000명 방문

12일 시청사 주변 인도. /사진=김지훈 기자
12일 시청사 주변 인도. /사진=김지훈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가 차려진 서울광장 주변으로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과 보수단체 인사들이 대치하는 등 혼잡한 상황이 불거졌다. 분향을 하려는 시민도 늘어 대기열이 서울시청사 를 에워쌌다.

12일 시청사 인근 인도에서 중노년 연령층의 보수성향 인사들이 '미투철학 반대하는 서울특별시장(葬) 반대한다', '국민혈세 5일간 낭비하는 서울특별시장 반대한다’등 피켓을 들었다. 이들의 주위로 군중이 몰려 자칫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이 접근을 통제했다. 또 다른 중년의 시민은 "박원순 미투 진실을 인양하자"고 외쳤다. 셀카봉을 들고 현장을 돌아다니는 노인들도 있었다.

시청사 분향 대기열. /사진=김지훈 기자
시청사 분향 대기열. /사진=김지훈 기자


한편에선 분향소 대기열이 길어져 서울시청사를 시민들이 둘러 쌌다. 보수성향 인사들의 시위를 비난하며 이들을 향해 "친일파"라고 주장하는 시민도 나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분향소 조문객은 전날 분향객을 합산 누적 1만3561명이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분향소를 5411명이 찾았다.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고인의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영결식과 관련, "코로나19(COVID-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 박 시장의 발인은 13일 오전 7시30분, 영결식은 오전 8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영결식을 치른 뒤 고인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고향인 경남 창녕에 매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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