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김건모 제기한 '무고' 불기소…성폭행 재판만 남았다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13 07:4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유흥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지난 1월15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강민석 기자
유흥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지난 1월15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강민석 기자
가수 김건모씨가 '미투' 관련 무고 혐의로 고소한 A씨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지면서 김건모 사건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무고 등의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무고라고 주장한 부분에서 특별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A씨가 거짓으로 성폭행당했다고 김씨를 고소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A씨는 김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김씨는 A씨의 주장이 '거짓 미투'라며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찰이 A씨가 불기소하면서 A씨 주장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김씨는 지난 4월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하기도 했다.

B씨는 지난해 12월 가세연을 통해 2007년 유흥주점에서 김씨로부터 수차례 주먹으로 맞았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김씨는 지난 1월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후 김씨가 B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됐다.

A씨의 무고죄는 '불기소', B씨의 명예훼손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김씨의 성폭행 혐의 결론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성폭행 혐의로 김씨를 조사해 지난 3월2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1월에는 김씨를 12시간 동안 조사하기도 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 당시 "경찰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했고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