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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경쟁사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 수혜 기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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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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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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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3일 이마트 (114,500원 상승1500 -1.3%)에 대해 경쟁사의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준영·김관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5조370억원, 영업손실은 43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불가로 5월 실적이 부진했으나 4월과 6월 실적은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할인점과 트레이더스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대상매장에서 제외됐음에도 매출 신장률이 양호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경쟁사의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할인점 국내 2위 업체 홈플러스는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부문장급 임원 급여를 20% 반납하고 연내 3개 매장에 대해 개발을 전제로 한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3위 할인점인 롯데마트도 실적 부진으로 125개의 매장 중 16개를 올해 폐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폐점보다는 리뉴얼로 수익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달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한 월계점은 그로서리를 강화하고 임대 매장을 대폭 늘려 집객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연구원은 "소비 온라인화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위기를 맞은 것은 맞지만 소비자들이 모든 구매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수는 없다"며 "경쟁사들이 오프라인 매장 폐점을 진행한다면 오프라인 구매 수요는 이마트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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