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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버스용 바닥재 '센스톤'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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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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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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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준 대리, 김장욱 이사, 이상현 차장, 이득수 과장./사진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준 대리, 김장욱 이사, 이상현 차장, 이득수 과장./사진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는 버스 바닥재 '센스톤'으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IR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상품화해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선 국내 기업과 연구소의 기술 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의 이름을 따 우리 기업의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KCC글라스의 센스톤은 버스 승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성 버스 바닥 마감재다.

제품 성능평가 결과 센스톤은 글로벌 경쟁사 제품보다도 논슬립성, 난연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방출량, 배기가스 방출량(경량화) 등 안전과 관련한 모든 항목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닥재 표면에 특수 자외선(UV) 코팅 공정 기술을 적용해 높은 표면 마찰력(논슬립성)으로 승객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잘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에 승객 이동 시 넘어지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 화염전파 억제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럽의 엄격한 화재안전 인증(ECE)을 획득했다. VOCs 방출이 적은 친환경 원료 배합 기술도 함께 적용해 버스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무게가 가벼워 차체 중량을 줄여주고 이에 따른 연비개선과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장영실상 수상은 그 동안 외국 수입품의 독과점 형태였던 국내 버스용 바닥재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민 안전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CC글라스의 주거용 바닥재인 '숲' 제품에도 안전 바닥재 개발 기술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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