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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사망' 中 버스사고, 술 취한 기사의 고의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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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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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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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 AFP=뉴스1) 7일(현지시간) 폭우가 내린 중국 구이저우성 안순의 호수에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 수험생을 태운 대형 버스가 추락해 구조대원들이 버스를 끌어내고 있다.  ⓒ AFP=뉴스1
(안순 AFP=뉴스1) 7일(현지시간) 폭우가 내린 중국 구이저우성 안순의 호수에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 수험생을 태운 대형 버스가 추락해 구조대원들이 버스를 끌어내고 있다. ⓒ AFP=뉴스1
중국 구이저우성 안순시에서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가 운전기사의 고의 사고로 결론 지어졌다.

환구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구이저우성에서는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 수험생들을 태운 대형 버스가 호수에 추락해 버스에 탑승해있던 승객 2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버스는 이날 오후 12시30분경 구이저우성 안순시 시슈구에서 도로를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곧장 웅산 호수로 추락했다. 버스에는 가오카오에 응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수 타고 있었다.

시 당국은 사고 직후 즉시 원인 규명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2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고를 일으킨 운전사가 6개 차선을 넘어 호수로 추락한 점 등으로 그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운전기사 장모씨가 임대주택이 철거되는 것이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운전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장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사고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장씨가 딸이 가오카오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사고를 냈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중국 매체 남도즉시는 조사 결과 장씨에게는 딸이 없으며 전처와의 사이에 25살 아들 하나가 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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