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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나룻배마을에서 전해원 나룻배마을 이장 및 마을번영회장(가운데) 등 마을 주민과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거래소 임직원 9명이 1사1촌 농촌일손돕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거래소는 지난 10일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촌결연마을을 방문해 토마토 수확 등 인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을에서 생산한 쌀 20킬로그램 105포를 구매해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008년 11월 경기 연천군 나룻배마을과 1사1촌 농촌결연을 맺어 매년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촌봉사를 실시해왔다. 마을회관 혈압기 기증, CCTV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 지원과 마을 특산품 구매 등 농촌교류 활성화에도 힘써와 지난해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2년동안 마을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도농상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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