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12살 소년'까지 인종차별... 자하에게 끔찍한 메시지 보낸 후 '체포'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13 12:0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 /AFPBBNews=뉴스1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 /AFPBBNews=뉴스1
인종차별에는 나이가 없다. 잉글랜드 경찰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28)에게 인종차별 메시지를 보낸 12살 소년을 체포했다.

영국 가디언은 13일 "아스톤 빌라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12살 소년이 크리스탈 팰리스 자하에게 SNS를 통해 인종차별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이 신속하게 조치했고, 이 소년을 체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는 이 소년에 대해 평생 축구장 출입금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자하를 지지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은 13일 "축구선수에게 인종차별 메시지를 보낸 12살 소년을 체포했다. 현재 구금 상태다. 인종차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 소년은 아스톤 빌라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자하에게 SNS를 통해 인종차별 메시지를 보냈다. 욕설과 함께 "오늘 골을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썼다. 흑인을 비하하는 사진과 함께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의 사진도 첨부했다.

자하가 이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이 즉각 움직였고, 보낸 이를 체포했다. 12살 소년이었다. 미성년자지만, 예외는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여러 인사들이 자하를 지지하고 나섰다.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었던 이안 라이트는 "이런 팬은 진짜 팬이 아니다.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했다. 잉글랜드 크리켓 선수 조프라 아처는 "이번 일이 키보드 워리어들을 조용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