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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올해 여름 바닥분수 등 20개소의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망경동 바닥분수. © 뉴스1 |
수경시설은 진주시청 앞, 물초울공원, 평거녹지대, 남가람공원 바닥분수와 서진주 IC 인공폭포, 신안동 음악분수대 등 20개소다.
조명이 설치된 시청 앞, 평거녹지대, 물초울공원 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조명이 없는 남가람공원 분수 외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초장공원 바닥분수는 7월 말 준공 예정으로, 시범가동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진양호 공원 인근 옥외 어린이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는 조성을 완료하고 시험가동 중에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에는 워터 바스켓, 분수터널, 바닥분수, 우산분수,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운영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대는 도심에 설치되어 가족들이 함께 찾는 소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며 "수경시설이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리는 가족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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