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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피해 잇따라…25인승 버스 침수, 도로 낙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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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피해 잇따라…25인승 버스 침수, 도로 낙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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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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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 모화리 차량 침수 현장.(경북소방본부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서 25인승 버스가 불어난 물에 침수됐다.


앞서 오전 7시23분쯤 구미시 도량동 도로변에서 가로수 1그루가 쓰러지는 등 5곳에서 가로수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8시40분까지 경북에서는 배수 지원 요청 5건, 가로수 쓰러짐 5건, 차량 침수 1건, 도로 낙선 1건 등 모두 15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나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와 경북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11시 해제됐다.


대구기상청은 14일 오후까지 대구와 경북에 50~100㎜, 동해안에 150㎜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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