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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43.6㎜ 폭우…광주천변 하부도로 등 7곳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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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43.6㎜ 폭우…광주천변 하부도로 등 7곳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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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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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광주 광산구 장록교 수위가 주의보 수준까지 올라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 최대 143.6㎜의 비가 내리면서 광주지역 7곳의 도로에 대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3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지하차도와 교량하부도로 등 7곳의 침수구역이나 침수우려지역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교통우회 및 차단하는 등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서구가 4곳, 광산구가 2곳, 북구가 1곳이다.

전날 오후 3시부터 광주 서구 천변좌로 하부 주차장의 침수가 우려돼 출입이 차단됐고, 13일 오전 7시쯤에는 광주 서구 천변좌로 광천1교 하부도로 침수 우려로 280m 구간이 차단된 상태다.


같은시간 광주 서구 광천2교 하부도로 400m가 침수우려로 차단됐고, 7시24분쯤 광암교 하부도로 230m 구간도 침수우려로 차량이 통제된 상태다.

광산구의 경우 13일 오전 7시를 기해 벽파삼거리 지하차도와 자동화설비 고교 부근 지하차도가 침수돼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우회조치했다.

북구에서는 주룡교 옆길 작은 교량이 침수돼 30m의 교통이 통제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구간의 침수와 침수 우려로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경찰 27명과 순찰대 18대가 동원돼 차량을 우회조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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