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랭킹은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순위산정 대상은 최근 4년간 국제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이다.
세종대의 인용도 상위 10% 논문 비율은 16.6%로 전체 229개 논문 중 38개가 인용도 상위 10%에 해당된다.
세종대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순위 49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14.5%에서 올해 16.6%로 증가한 결과다.
올해 사회과학·인문학 부분은 지난해 1위를 기록한 프린스턴대가 2위로 내려가고 MIT가 1위를 차지했다. MIT는 전체 논문 1598개 중 인용도 상위 10%인 논문이 458개, 28.6%이다.
탁진영 인문과학대 학장은 "세종대 인문대는 빅데이터, 뇌인지과학, 언어심리학의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임용했다"며 "또한 융합연구를 장려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빅데이터-뇌공학-미디어의 연구가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손승혜 사회과학대 학장은 "세종대 사회대는 각 분야 별로 최첨단 이론과 연구 방법,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며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대 경영경제대학은 최근 영국 타임즈지가 발표한 세계대학랭킹(THE)에서 세계 126위, 아시아 20위, 국내 4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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