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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7년만에 사형 집행… 일가족 살해한 백인 우월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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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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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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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도소 모습(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사진=AFP
미국 교도소 모습(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사진=AFP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이 집행될 전망이다. 미국에선 현재 14개 주가 주법에 근거해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데,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 집행은 2003년 이후 17년 만이다.

미 항소법원이 하급심 결정을 뒤집고 대니얼 루이스 리(47)의 사형을 예정된 13일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폭스뉴스와 BBC, 로이터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는 1996년 아칸소주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 판결을 받았다. 리는 극단적 백인 우월주의자로 세 명의 일가족을 고문한 뒤 살해해 호수에 시신을 던져 버렸다.

그러나 피해자 유족은 인디애나폴리스 법원에 "사형 집행을 볼 권리가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두렵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잦아들 때까지 집행일을 연기해달라는 요청이다.

이에 법원이 10일 유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집행 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법무부가 곧바로 항소했고, 항소법원이 하급심을 뒤집으면서 사형 집행은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한편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은 법치주의를 지지한다며 사형 집행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번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는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사형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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