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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씨젠, 이젠 시총 3위 자리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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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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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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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이 현실화되자 주춤했던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주들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언택트 대장주인 NAVER와 씨젠이 각각 시가총액 3위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단키트업체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7900원(4.58%) 오른 18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급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7326억원을 기록한 씨젠은 3위였던 에이치엘비(4조4328억원)를 제치고 2위인 셀트리온제약과의 차이도 1500억원 규모로 좁혔다.

앞서 지난 10일엔 NAVER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3위에 오른 바 있다. 13일 NAVER는 같은기간 2000원(0.67%) 내린 29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머리인 줄 알았는데"…쉼없이 오른다


씨젠 진단시약 생산현장 /사진제공=씨젠
씨젠 진단시약 생산현장 /사진제공=씨젠

코로나 재확산과 겹치며 언택트 돌풍이 다시금 주식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언택트 업종이 주도할 것이란 기대감도 꾸준히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과열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 가능성이 낮게 전망되고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당분간 언택트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에서는 NAVER와 카카오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상의 변화는 모바일플랫폼과 인터넷기술에 특화된 업체들이 주도할 것이란 기대감 커서다. 실제 지난 3월19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코스피가 1400대까지 폭락한 이후 이들 주가는 3개월도 되지 않아 각각 100%, 165% 이상 치솟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을 빼놓고 코로나 수혜주를 논할 수 없다.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씨젠은 올해 초 3만원대에 불과했던 주식이 6개월만에 18만원대까지 수직상승했다. 지난 5월14일 처음 주당 10만원을 돌파했을 때만해도 기업실적 대비 지나치게 주가가 올라 조정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이는 기우였다.

최근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코로나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자 7월초부터 씨젠의 주가는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2일 11만3300원에 거래를 마친 씨젠은 지난 10일 17만2500원까지 오르며 일주일여만에 주가가 50%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3일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에이치엘비를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다.


◇목표주가 내기만 하면 추월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상승 마감, 원달러환율은 하락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5.81(1.67%)포인트 오른 2186.06를 나타내고 있다. 2020.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상승 마감, 원달러환율은 하락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5.81(1.67%)포인트 오른 2186.06를 나타내고 있다. 2020.07.13. scchoo@newsis.com

이같은 언택트주들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는 목표주가도 나날이 오르는 중이다. 기업실적보다 시장의 기대감이 이들 기업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리면서 목표주가를 내자마자 이를 추월하는 일도 다반사다.

일례로 7월초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카카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제시한 바로 다음날 카카오주가는 35만원대를 뚫으며 보란듯이 목표주가를 추월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젠과 카카오의 경우 증권사의 목표주가를 단숨에 뛰어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 폭락장 이후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한 5월26일 증권사들의 평균 12개월 목표주가 대비 10일 주가가 각각 37.6%, 37.1% 상승했다. 올해 주가가 바닥을 찍은 3월19일 대비로 보면 씨젠은 무려 333.6%, 카카오는 61.2%나 주가가 오르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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