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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카지노·술집 등서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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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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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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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방호복 차림 소방관들이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된 아파트 주민들에게 식품을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멜버른 시내 9개 아파트를 봉쇄하는 비상조치를 취했다./사진=AFP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방호복 차림 소방관들이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된 아파트 주민들에게 식품을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멜버른 시내 9개 아파트를 봉쇄하는 비상조치를 취했다./사진=AFP
호주 멜버른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인접한 주에 있는 최대 도시 시드니도 코로나19 비상 사태를 맞게 됐다. 술집, 카지노, 호텔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드니의 3개 펍(술집)과 그 주변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폐쇄됐다.

이날 시드니 최대 엔터테인먼트그룹 소속 '더 스타 카지노' 측은 "지난 4일 카지노를 방문한 고객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크로스로드 호텔과 더 스타 카지노간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크로스로드 호텔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만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시드니의 인구 밀집 지역인 캔터베리 리그스 클럽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고,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픽톤 호텔도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문을 닫았다.

시드니가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스(NSW)의 경찰 부청장 토니 쿡은 시드니 동부 부유층 교외에서 주말에 열린 대규모 파티 장면을 지역 언론이 보도한 것과 관련해 "댄스 파티에서 사람들이 바보같은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주 멜버른은 2차 지역 감염 양상을 보임에 따라 6주간 재봉쇄에 돌입했다.

빅토리아주에는 대도시 멜버른이 있고, NSW주에는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위치해있다. 앞서 NSW주는 인접한 빅토리아주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멜버른 10개 지역 주민이 주 내로 들어오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 멜버른과 인근 지역에서 177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는데, 신규 확진자 수치는 지난 일주일 사이 세자릿수 퍼센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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