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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동양고무상회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하고 있다. © 뉴스1 |
동양고무상회는 6·25전쟁 직후 영동에서 노점으로 시작, 1960년대 영동읍 영동전통시장 안에 창업해 50여년 간 2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3대째 가업승계를 앞두고 있는 이 상회는 현재 단순 신발 도소매상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신발을 제조·판매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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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있는 가선식당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뉴스1 |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가선식당은 1960년대 시부모님 가게로 출발해 금강유역에서 어죽을 처음 시작한 점포다.
1993년 현재 점포로 이전한 뒤 어죽 수제비, 어죽, 어탕 등 차별화한 음식으로 맛집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백년가게로 선정한 영동군 동양고무상회와 가선식당을 찾아 현판식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랜 전통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가게'로 지정·육성하고 있다.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7월 기준 충북도내에는 청주 11곳을 비롯해 충주 4곳, 진천 3곳, 음성 2곳, 제천 3곳, 옥천 3곳, 괴산 1곳, 단양 2곳, 보은 2곳 등 모두 33곳이 백년가게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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