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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08번 확진자 다닌 '진아유치원' 원아 등 214명 검체채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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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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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83명 완료…결과는 13일 밤부터 나올 듯 수원시, 오후부터 유치원 앞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한 유치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원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한 유치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원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 10대 미만 어린이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아동 1명이 다니는 유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검체채취 중이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2동에 거주하는 108번 확진자 A군이 다니는 '진아유치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진아유치원은 영통구 덕영대로1555번길 59에 위치해 있다.

A군이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는 13일 오후 3시부터 유치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교직원 23명, 원생 191명 등 총 214명이 코로나19 검진대상이다.

현재까지 8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검체검사는 통상 6~12시간이 소요돼 이날 늦은 밤부터 익일 오전 사이, 검체결과가 차례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군에 대한 최초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수원지역 내 또다른 10대 미만 확진자는 매탄3동에 거주하는 B군으로 파악됐다.

B군은 이중국적 보유 어린이로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해외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들 확진 어린이들의 성별과 취학 여부, 의심증상 발현 여부 등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사생활 및 인권보호 차원에서 정보공개 항목 등을 변경했다"며 "심층 역학조사 이후 접촉자 발생장소 및 조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SNS를 통해 확진자 정보를 받아오던 시민들은 이 같은 '깜깜이식 공개'에 대해 "더 불안하다" "있으나마나한 정보공개" "도움 안 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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