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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 격리 이송중 탈출한 30대 한국인…벌써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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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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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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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사진=[홍콩=AP/뉴시스]
홍콩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사진=[홍콩=AP/뉴시스]
홍콩에서 코로나19(COVID-19) 격리시설로 이송되던 39세의 한국인 남성이 움직이는 이송 차량에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했지만 붙잡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홍콩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데, 이날 오전 6시쯤 홍콩 사틴 지역의 칭샤 고속도로에서 이송차량인 미니밴 비상구를 열고 뛰어내렸다. 두 명의 경찰관이 즉시 그를 붙잡았고, 남성은 탈출 당시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남성은 치료 후 포탄의 격리 시설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국에 들렀다가 지난 9일 홍콩으로 돌아온 이 남성이 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은 벌써 세번째다.

홍콩에 들어온 후 남성은 14일간의 의무격리를 위해 호텔로 보내졌지만 전날인 12일 몰래 호텔 방을 떠났고 그날 오후 6시에 호텔로 돌아왔다. 이후 남성은 인근의 병원으로 보내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는 미열이 있었지만 코로나 진단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날 오후 9시경 또 다시 병원에서 도망쳤다가 새벽 3시쯤 돌아왔다.

결국 홍콩 당국은 그를 정부가 운영하는 격리시설로 보내기로 했고, 이날 이송 중 3번째 탈출을 감행한 것이다.

홍콩에선 격리 명령을 위반하면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2만5000홍콩달러(약 39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홍콩 보건부는 "검역 명령을 위반하는 것은 형사범죄"라며 "정부는 그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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