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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외무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 이행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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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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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핀란드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더이상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이행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카 하비스토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시행한 홍콩 국가보안법은 사람들을 중국 본토로 송환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더이상 핀란드는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이행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조약을 체결했을 때와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범죄인 인도조약을) 적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발효된 홍콩 보안법은 Δ홍콩의 분리 독립 추진 등 국가 분열과 Δ체제 전복 시도 Δ테러 활동, 그리고 Δ외부 세력과 결탁해 홍콩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등을 4대 범죄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법 시행으로 영국과 캐나다와 같은 나라들은 자국민들한테 홍콩에서 임의적 구금 및 중국 본토로 송환될 위협이 증가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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