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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목표가 15% 하향, 2Q 실적도 기대하회 전망-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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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목표가 15% 하향, 2Q 실적도 기대하회 전망-NH證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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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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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차트
NH투자증권은 14일 이노션 (22,100원 ▲200 +0.91%)의 목표가를 종전 7만3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15% 하향했다. 코로나19(COVID-19) 영향 극대화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정적인 이유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4만5300원이다.

이화정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 배경으로 "고정비 효율화 가능성이 낮음을 반영해 올해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며 "웰콤 인수 당시 해외 부문 외형성장 효과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로 고정비(인건비) 부담만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추정시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인건비 효율화 가능성을 고려했으나 인력이 매출에 직결되는 산업 특성상 유연한 효율화는 어려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GV80 미국 출시 모멘텀이 유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영향 완화시 웰콤 효과(외형 성장)가 가시화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고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51% 감소해 컨센서스를 대폭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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