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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날아라 슛돌이' 준우승 쾌거 거두며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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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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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날아라 슛돌이' © 뉴스1
KBS 2TV '날아라 슛돌이'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날아라 슛돌이' FC슛돌이의 아름다운 마지막이 그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최종회에서는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에 출전한 FC슛돌이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FC슛돌이는 기적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모두가 예상 못 한 결승전이기에, 더 놀라움을 선사했다.

결승전에 앞서 이영표 감독은 슛돌이들에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FC슛돌이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의기소침해진 슛돌이들에게 이영표는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 격려했고, 슛돌이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잖아요"라고 다시 의지를 불끈 다지며 그라운드로 뛰어나갔다.

그 말대로 2쿼터가 시작되기 무섭게 FC슛돌이는 추격골을 넣으며 따라붙었다. 하지만 '원주 상지 FC'는 다시 골을 넣으며 차이를 벌려 나갔다. 이영표는 슛돌이들의 이름 하나 하나를 부르며 "포기하는 슛돌이는 슛돌이 유니폼 입을 자격이 없어. 정말 포기할거야?"라고 물으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 말을 듣고 힘을 낸 슛돌이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결국 FC슛돌이는 준우승으로 공식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영표 감독과 김종국 양세찬 코치들은 고생한 슛돌이들을 뜨겁게 안아주며 칭찬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더 값진 결과였다.

FC슛돌이 7기 해단식도 이어졌다. 앞서 "우승하지 못하면 사퇴하겠다"라는 공약을 걸었던 이영표는 코치들의 만류에도 "약속대로 사퇴하겠다"라고 사퇴식을 밀어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와 김종국 양세찬은 슛돌이들 개개인 맞춤 특별한 상장을 수여했다. 그 와중에 슛돌이들은 치킨이 등장하자 상장도 내팽개치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동안 슛돌이들과 정이 많이 든 김종국 양세찬 코치는 이제는 아이들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이 추억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양세찬은 "고생했다. 슛돌이들아. 너희들 덕분에 메달 하나 얻어간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영표는 "축구는 이기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는 목적을 뒀고, 슛돌이들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그런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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