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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장승조, 70분 꽉 채운 대체불가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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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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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모범형사' © 뉴스1
JTBC '모범형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모범형사' 장승조가 70분 방송을 꽉 채우는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 장승조는 장르를 이끄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시간이 순식간에 삭제된 듯, 70분을 꽉 채운 장승조의 장르 최적화 열연은 그가 맡은 인물 오지혁이 의심 없는 인생 캐릭터임을 예감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혁의 가정사가 드러났다. 큰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만큼 어린 시절 유복하게 자랐을 것이라 생각된 것과 달리 불행한 유년기를 보낸 것이었다. 아버지는 살해됐고, 큰아버지에게는 아버지 유품을 가져간 것으로 의심받는 등 어두운 이면이 드러났다. 여기에 악의 가득한 사촌 형 오종태(오정세 분)와의 재회에서 보인 오지혁의 날 선 태도에는 적대감이 가득해 두 사람 사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오지혁의 과거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오지혁은 이대철(조재윤 분) 사건에 주목했다. 이대철이 과거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새로운 증거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강도창(손현주 분)과 본격적으로 공조를 펼쳤다. 이대철이 진범이 아니라면 경찰의 잘못된 수사가 세간에 알려지는 위험부담이 큰일이었지만, 오지혁은 진실을 좇았다.

이어 이대철의 무죄를 주장한 박건호(이현욱 분)가 살해되며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지는 듯했으나, 극 말미 오지혁이 박건호가 숨겨둔 휴대폰을 찾아내 저장된 사진 속 범인의 얼굴을 확인하며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장르에 최적화된 장승조의 연기는 오지혁을 실존 인물처럼 생동감 있게 완성했다. 홀로 사건을 수사할 때는 예리하고 날 선 직감을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드러냈고, 선배 형사인 강도창과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동료애는 애교섞인 후배의 얼굴로 완성했다.

반면 사촌형 오종태에게는 여유로운 미소 속 찰나의 표정과 어조의 변화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며 두 사람 사이의 대치를 한층 극적으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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