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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도내 태양광 발전시설 107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특별안전점검'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0.7.14.© News1 |
먼저 500㎾ 초과 임야 태양광과 오래된 태양광 발전소 107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특별안전점검'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점검은 충북도, 시군, 한국에너지공단이 합동으로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상태, 전력 수배전반 시설, 토사유출 방지시설, 산림·토목시설 등 집중호우 또는 산사태 등에 대비한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광산 폐석장 40곳을 대상으로 광업법 준수, 채굴지 폐석장·진입로 배수시설 확보, 폐석 유실 우려 여부 등도 20일까지 점검한다.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7월6일~9월18일) 전력피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실태점검도 한다.
공공기관의 냉방온도 준수(27도), 복도조명 부분소등, LED조명 보급현황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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