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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조' 아이콘 김진환·구준회… YG "엄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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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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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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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왼쪽)와 김진환./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왼쪽)와 김진환./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김진환이 탑승한 음주운전 차량 사고에 YG엔터테인먼트가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아이콘 일부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이 13일 사천 3번 국도에서 남해 방면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YG는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탑승했던 멤버들의 부상 수준은 경미한 것으로 판단,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YG는 "당사는 음주 운전에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깊은 우려와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관련 사실을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40분쯤 경남 사천에서 남해방향 남해군 창서면 한 국도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김진환, 구준회와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김진환, 구준회가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이 A씨의 음주운전을 말리지 않았거나, A씨가 만취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에 함께 탑승했을 경우 1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A씨의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독려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하지만 김진환, 구준회가 음주상태인 A씨의 차량에 함께 탔다는 이유만으로 형사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음주운전을 말리지 않은 고의성이 인정돼야 하며 이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A씨가 만취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함께 탔거나 차량의 열쇠를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면 방조죄에 따라 처벌받는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아이콘 일부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이 13일 사천 3번 국도에서 남해 방면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탑승했던 멤버들의 부상 수준은 경미한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 응급치료를 받은 뒤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였습니다.

당사는 음주 운전에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깊은 우려와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관련 사실을 보다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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