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16일 개막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대한양궁협회와 충북양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화랑기 41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애초 중·고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간의 일정으로 치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했다.

대학입학과 취업 문제가 걸려 있는 고등학생부 선수와 지도자 320여 명만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 진행하며, 대회 전 기간 사전에 등록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 출입증 패용자만 입장을 허용한다.

[의암 손병희 기념관 시설개선 마무리]

14일 한범덕 청주시장이 시설개선을 마무리한 의암 손병희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의암 손병희 기념관 시설개선 사업이 마무리 됐다.

청주시는 14일 한범덕 시장, 손윤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희 기념관 시설개선 사업 완료식을 했다.

의암 손병희 기념관은 손병희 선생과 부인 주옥경 여사의 유품과 활동 내용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2000년 개관 후 출입구와 전시실 등 시설이 낡아 이번에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기념관 내부 설명패널, 바닥재, 조명 등을 교체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현충 시설 10곳의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등 28명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천교회, 2000만원 상당 라면 1500상자 기탁]

대한예수교 장로회 금천교회(담임목사 김진홍)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0상자(2000만원 상당)를 14일 청주시에 기탁했다.

김진홍 담임목사는 이날 청주시청을 찾아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라면을 기탁하고,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할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했다.

금천교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저소득 가정 후원금 지원, 홀몸노인 반찬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 매년 5000만원 상당의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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