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24일…채널A 기자 참석·한동훈도 가능성(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14 15: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철 전 대표 측 변호인, 중앙지검 수사팀 등 참석 한동훈 측 참여 가능성도…시민단체 신청 각하될듯

서울 중앙지검 모습. 2020.6.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중앙지검 모습. 2020.6.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서미선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으로 알려진 '채널A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가 오는 24일 열린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채널A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측이 신청한 심의위가 이날 오후 2시 소집된다.

지난 6월29일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원회는 이 전 대표가 신청한 사건을 심의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3일 이 전 기자의 소집 신청에 대해서는 심의위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안이 같은 이 전 대표에 대한 심의위 소집을 의결했으니 해당 절차에서 이 전 기자 측에서 의견진술할 기회를 보장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심의위 운영지침은 신청인 외의 사건 관계인도 30쪽 분량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의견서를 낸 사건 관계인이 의견진술을 원하는 경우 주임검사 또는 신청인과 동일한 기회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24일 심의위에서는 이 전 대표 측 변호인과 이 전 기자 측 변호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각각 의견서를 제출하고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 관계인들은 심의위가 열리기 20분 전까지 의견서를 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날 심의위에는 이 전 기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강요미수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는 점을 잘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의 또 다른 피의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도 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상태인데, 사안이 같다는 이유로 부의위에서 심의위 소집을 부결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아직 한 검사장 측에 부의위 일정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검사장 측은 신청인이 아니더라도 사건 관계자에 동일한 진술 기회가 보장되는만큼, 가능하다면 24일 심의위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검사장도 심의위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사장 측 변호인은 "심의위 소집 신청 수용 여부와 무관하게 의견 진술 기회가 주어지면 변호인으로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채널A 사건'과 관련해선 총 5건의 심의위 소집 신청이 이뤄졌다. 이 전 대표 및 이 전 기자와 함께 최초 사건을 고발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사건 제보자 지모씨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도 신청했다.

다만 시민단체인 민언련, 법세련의 신청은 '기관고발인'이 아니라는 취지로 각하될 수 있다. 심의위 운영지침은 심의위를 신청할 수 있는 사건관계인을 고소인, 기관고발인, 피해자, 피의자 및 그들의 대리인과 변호인으로 규정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