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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과 춤판' 벌인 소공연 회장 사과…사퇴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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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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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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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회장이 14일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열린 '최저임금 관련 및 최근 현안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소공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춤판 워크숍·일감몰아주기' 논란에 대해 해명 했다. 2020.7.14/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회장이 14일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열린 '최저임금 관련 및 최근 현안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소공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춤판 워크숍·일감몰아주기' 논란에 대해 해명 했다. 2020.7.14/뉴스1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회장이 소위 '춤판 워크숍'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과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배 회장은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충격으로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700만 소상공인은 물론 국민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 보도 내용의 진위를 떠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달 25~26일 강원도 평창에서 워크숍을 열고 걸그룹을 초대해 '술판'과 '춤판'을 벌여 비판을 받고 있다.

소공연 사무국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연합회 집행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배 회장이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대한숙박업중앙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한 소공연 비상대책준비위원회도 지난 13일 배 회장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배 회장은 "공연을 주 수입원으로 생활하는 연예인 그룹 역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최소의 금액이지만 도움도 주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속 단체를 이끌며 고생하는 단체장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해 15분간 진행된 초청 공연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도가 아무리 정당하고 순수해도 시기적으로 국민 정서에 크게 반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한다"며 "워크숍 프로그램의 구성시에 좀 더 신중하게 했어야 했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 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국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받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사퇴요구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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