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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붉게 익은 고품질 함양 산양삼씨 본격 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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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붉게 익은 고품질 함양 산양삼씨 본격 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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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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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천면 삼봉산 채종단지 22ha 1천만본 이상 생육

함양군 휴천면 삼봉산 산양삼 채종단지에서 붉게 익은 산양삼 씨 수확이 한창이다(함양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삼봉산 산양삼 채종단지에서 붉게 익은 산양삼 씨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해 2013년 휴천면 월평리 국유임야 22ha를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양삼 채종단지로 조성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만본 이상의 함양 산양삼이 생육 중인 채종단지의 구역 내에는 보호울타리 3.2km, 관수시설, CCTV, 모노레일 등을 설치해 매년 15명 정도가 관리하고 있다.

군은 채종단지 관리를 통해 지난 2년간 126농가에 11만주의 묘삼을 소규모 농가 등에 보급하였으며, 양질의 종자 확보 및 보존으로 함양 산양삼 만의 브랜드를 생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는 내·외국인 교육 및 체험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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