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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젠더특보 "박원순 시장님 실수한 것 있으시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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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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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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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마련돼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지난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마련돼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폭력 혐의와 관련된 피소를 고소 당일인 지난 8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한겨레 등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 특보는 8일 전 비서 A씨의 고소를 박 시장에게 처음 알렸다.

임 특보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시 외부로부터 '시장님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박 시장에게 '실수한 것 있으시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박 시장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며 정확한 내용을 알아봐 알려달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민선 구청장들과 만찬 일정을 소화한 박 시장은 오후 9시쯤 서울시장 공관으로 복귀했으며, 11시쯤 임 특보, 법률 전문가 등과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임 특보는 "늘상 하던 현안 회의 중 하나였다"며 "이 자리에서도 나와 박 시장은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박 시장이 실종된 상태였던 지난 9일에나 고소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밝혀왔다.

임 특보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8일 오후 박 시장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짚이는 일은 없는지 물어봤던 것"이라며 "고소 사실이나 여부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은 1990년대 초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총무, 한국성폭력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거친 여성계 인사로, '여성계 대모'로 불리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보좌관으로도 근무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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