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 민이와 함께한 화보 공개…커플룩 '완벽'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오윤아와 그의 아들 송민/사진제공=빅이슈 코리아

배우 오윤아와 아들 송민이 함께한 훈훈한 화보가 공개됐다.

노숙인 출신 판매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는 오윤아와 그의 아들이 함께 촬영한 화보를 15일 발간된 231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민이와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온 오윤아의 활약에 감동 받은 매거진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공개된 화보 속 오윤아와 그의 아들 민이는 핑크색으로 맞춘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선보였다.

오윤아는 독특한 그래픽이 더해진 티셔츠와 무릎이 훤히 드러나는 핑크빛 팬츠를 함께 매치해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으며, 아들 민이는 핑크와 블루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셔츠와 핑크빛 반바지를 매치했다.

오윤아와 민이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배우 오윤아와 그의 아들 송민/사진제공=빅이슈 코리아

또 다른 화보 속 두 사람은 상큼한 옐로 컬러로 맞춘 커플룩을 선보였다.

오윤아는 옐로 스트라이프 더블 슈트를, 민이는 옐로 팬츠와 블루 체크 재킷과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룩으로 감각을 뽐냈다.

배우 오윤아, 그의 아들 송민/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이와 함께 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우리 아들 잘하지? '편스토랑' 기대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민이와 친구처럼 어깨동무를 하거나 해맑게 웃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편스토랑'에 출연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라며 "자폐 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 방송을 통해 저도, 민이도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저는 민이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민이는 저의 '힘의 원동력'이자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윤아와 아들 민이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빅이슈 23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