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코로나19로 예금자보호 부보예금 3.8% 증가…금융투자 급증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15 13:5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동학개미운동 반영, 개인 금융투자 부보예금 59% 급증…저축은행 5000만원 초과 예금 감소

/자료제공=예보
/자료제공=예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예금자보호가 되는 부보예금이 크게 늘었다. 특히 주식 매수 수요로 금융투자사의 부보예금이 급증했다. 반면 저금리로 매력이 떨어진 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은 감소했다.

예금보험공사가 15일 발표한 '2020년 3월말 예금보험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부보예금은 233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8%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인 은행의 부보예금은 141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4% 증가했다. 개인 부보예금이 2.8% 증가했고 법인 등의 부보예금은 이보다 큰 폭인 6.4% 증가했다. 특히 경기악화 전망 등으로 5억원 초과 법인 등의 부보예금이 6% 증가하는 등 법인 대기 자금이 은행권으로 유입됐다.

금융투자사의 부보예금인 투자자예탁금은 4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55.6% 급증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주식 매수 수요 탓이다. 특히 개인 부보예금이 지난해말보다 59.0% 급증하면서 '동학개미운동'을 이끌었다.

보험사의 부보예금(책임준비금)은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장기 저축성보험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영향으로 지난해말보다 1.0%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부보예금 역시 수신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말보다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예금보험제도상 보호되지 않는 5000만원 순초과예금은 7조7300억원으로 지난해말 8조500억원에서 4.0% 감소했다.

한편 예보는 1~3월중부보금융회사로부터 예금보험료 3000억원을 수납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