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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돌 논란' FC서울 관중석 마네킹 제공업체…불기소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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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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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혐의 성립되지 않아"

이종권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이 지난 5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C서울의 홈구장 관중석에 설치된 '리얼돌' 논란과 관련해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를 마친 후 브리핑하고 있다. 2020.5.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종권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이 지난 5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C서울의 홈구장 관중석에 설치된 '리얼돌' 논란과 관련해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를 마친 후 브리핑하고 있다. 2020.5.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무관중 K리그 경기에서 마네킹으로 관중석을 채웠다가 '리얼돌' 논란을 일으킨 FC서울이 마네킹업체를 고소한 사건을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5일 FC서울이 사기·배임·업무방해 혐의로 마네킹업체 A사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FC서울은 지난 5월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 홈경기 때 빈 관중석을 A사에서 제공한 약 30개의 마네킹으로 채웠다.

그러나 경기 시작 후 관중석에 설치된 마네킹이 성인용품 '리얼돌'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일부 마네킹이 들고 있던 손팻말에 '리얼돌'을 만든 업체명과 '리얼돌'의 모델 BJ 이름이 적혀 있어 문제가 됐다.

FC서울은 성인용품이 아니라는 확인과정을 재차 거쳤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마네킹이 '리얼돌'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FC서울은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마네킹 업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는 지난 5월20일 FC서울이 고의로 '리얼돌'을 배치한 것이 아니고 제공업체와 대가 관계를 맺은 바 없다고 해석하면서도 "FC서울이 이 같은 사태를 야기해 K리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며 FC서울에 제재금 1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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