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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 속출 긴장…164번환자 부천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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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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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지난 9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지역에서 건설현장 근로자를 통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5일 양성 판정 받은 확진자는 최근 타지역에 사흘간 머문 것으로 드러나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밤 2명에 이어 15일 오전 1명이 추가 발생해 대전 누적확진자는 총 164명(해외입국자 19명 포함)으로 늘었다.

164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 A씨로, 건설회사 노무직에 종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대전 학하동 소재 건설 현장에서 일했고, 지난 12일에는 오후 3시 20분 대전복합터미널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부천종합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는 이어 14일 오전 11시 20분 부천종합터미널을 시외버스를 타고 출발해 오후 1시 40분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에 머문 셈이다.

부천에 사는 아들 집이 있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아들은 검체를 채취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A씨와 접촉한 타지역 접촉자 1명과 건설현장 접촉자 5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어 밀접 접촉자는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164번 확진자는 1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60대 161번 확진자는 142번 확진자(건설현장 사무소장)와 공사현장 컨테이너 내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61번 확진자도 공사현장 노무직이다.

이에 따라 대전의 공사현장에서 전파된 확진자는 142번·161번·164번 등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164번 확진자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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