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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청년 창업 공간을 방문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무주군제공)2020.7.15 /뉴스1 |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읍에 소재한 청년 창업 공간 3개소를 방문해 청년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들은 10개월간 1250만원의 초기 창업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4명의 청년이 디자인을 비롯해 문화교육기획, 미용분야 등에서 창업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황인홍 군수는 7~8월 중 근로청년과 사업장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청년 창업 희망 공간지원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 총 사업비 7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황인홍 군수는 “청년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면서 “청년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무주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와 희망자들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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