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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 입양한 아들, 13년 키운 뒤 결혼한 30대 여성…"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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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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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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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발마세바와 그의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 /사진=마리나 발마세바 인스타그램
마리나 발마세바와 그의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 /사진=마리나 발마세바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30대 여성이 자신이 7살 때부터 키우던 입양한 아들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임신 소식까지 알려 충격을 더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리나 발마세바(35)가 자신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입양한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20)과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리나가 아들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다고 덧붙였다.

마리나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다섯 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당시 마리나의 나이는 22세, 입양한 아이들 중 하나인 샤비린의 나이는 7세였다. 마리나는 다섯 아이들을 10년 이상 친부모처럼 키웠고, 몇 년 전 남편과 이혼했다.

마리나가 아들과 언제부터 이성 관계로 발전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마리나는 지난 5월 공개연애를 선언했고, 이달 아들인 블라디미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함께 혼인 신고를 하고 포옹을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발마세바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블라디미르가 차에서 깜짝 선물로 반지를 건네 기분이 좋았다. 나는 현재 임신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큰 도시로 이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마세바는 전 남편에게 아들과의 결혼 소식은 알리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전 남편은 아마도 우리의 선택을 별로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는 우리를 비난하고, 또 누군가는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마리나 발마세바와 그의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이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 /사진=마리나 발마세바 인스타그램
마리나 발마세바와 그의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이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 /사진=마리나 발마세바 인스타그램
한편 마리나의 전 남편 알렉세이 샤브린(45)은 마리나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알렉세이는 마리나가 아들을 유혹했다며 "아들은 이전에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들은 집에 있을 때도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만약 그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으면 용서할 수 있지만 내 아들은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마리나는 전 남편과 헤어진 이후 아들과의 관계를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리나는 "나는 블라디미르를 매우 사랑하고, 우리 커플은 여전히 입양한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나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막내를 포함해 다섯 아이를 입양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는 마리나가 입양한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권리를 박탈당했으며 블라디미르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현재 알렉세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리나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은 "자신이 키운 아이와 어떻게 결혼할 수가 있나" 와 같은 비판의 목소리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한다" "가장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선택을 했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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