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AFP |
연방정부 구제금융 자금 지원 조건인 '9월말까지 현 인력 유지'가 끝나는 10월1일(현지시간) 이후부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 가을에는 인력이 필요보다 2만명 넘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해고를 하려면 6주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를 통보한다고 밝혔다. 해고 통보서는 직원 2만5000명에게 보냈다.
해고 통보서는 2500명의 조종사, 9500명의 승무원, 3200명의 유지보수 직원, 1000명의 예약 업무 관련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해고는 일시해고여서, 회사가 나중에 필요할 경우 재고용할 수 있다.
앞서 아메리칸은 관리직 약 50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아메리칸의 6월 항공 여객 매출은 전년동월비 80% 급감했다.
지난주 유나이티드 항공이 미 직원 절반에 해당하는 3만6000명에게 감원을 통보했고, 델타항공 역시 지난 14일 1만7000명 감원을 예고했다.
![[더영상] "잘 먹어서 다행" 중국 간 푸바오 근황…'개판' 된 쇼핑몰, 무슨 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0915244492974_1.jpg/dims/resize/100x/optimize/)
![세계 휩쓰는 테무, 기업구조부터 재무까지 의문 투성이 [PADO]](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4200391055_1.jpg/dims/resize/100x/optimize/)
![일본 경제, 드디어 '정상' 되나 [PADO]](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430054977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72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