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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특구내 코로나19 피해현황.(대구특구본부 제공)© 뉴스1 |
1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2~22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기업 34곳, 성서3·4·5산업단지 기업 877곳, 동구 혁신도시 기업 23곳, 경산지역 기업 22곳 등 201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90%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애로로 매출 감소(81.6%), 영업 활동(57.7%), 인력 운영(32.8%), 계약(수주)물량 취소(29.9%), 부품수급 차질(27.4%) 등을 꼽았다.
또 필요한 사업으로는 기술금융(투자유치) 지원(44.3%), 기술이전 사업화(R&D) 지원(20.4%), 글로벌 진출 지원(12.9%), 대구특구 입주 지원(9.0%), 기술이전·연구소기업 설립 지원(8.5%) 등을 들었다.
오영환 대구특구본부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대응 방안 마련과 특구 육성사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피해 극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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