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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원더나인의 김태우가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원더나인(1THE9)가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원더나인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우는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사실 떨린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떨리기도 하는데 멤버들 다같이 연습했으니가 예쁘게 봐달라. 그리고 8개월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환은 근황에 대해 "저희가 쉬는 동안 각자 연습도 정말 많이 하고 실력적인 부분도 많이 보완했다. 저도 8개월 사이에 피아노에 관심이 생겨서 나중에 곡을 써보고 싶다. 그때 피아노가 필요할 것 같아서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오후 6시 발매될 원더나인의 새 앨범 '턴 오버'는 사랑을 위해 악역도 마다치 않는 원더나인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과 사랑 앞에 만능으로 변신해 꼭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원더나인만의 '직진 사랑법'이 담겼다.
타이틀곡 '배드 가이'(Bad Guy)는 파워풀한 비트와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가 대화하듯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둠의 길로 걸어가도 좋다는 메시지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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