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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불투명한 금융규제 지적 겸허히 수용…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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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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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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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중심지 육성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은 위원장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서 "불투명한 금융규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금융규제 감독상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시경제 운용 측면에서 금융허브 정책목표만을 위한 세제와 고용제도 개편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지역 금융허브를 위해 한국 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계 금융회사와 전문가들은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 높은 법인세와 소득세, 경직적 노동시장, 불투명한 금융규제 등을 금융중심지 육성의 걸림돌로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걸림돌로 서울의 국제금융지수 순위는 33위, 부산은 51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은 위원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강점을 토대로 금융허브 전략을 재정립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우선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수요가 증가하고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최근 브랜드K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긍정적인 국가이미지가 확산되고, 고성장 하는 신남방·신북방의 개발금융 수요는 금융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은 위원장은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위원으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장우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교수,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3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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