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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갑산 아흔아홉골.© 뉴스1 |
16일 군에 따르면 언택트 관광지는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각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칠갑산은 해발 561m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이다.
특히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매년 1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73년 3월 6일 충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면적은 3만2542㎢로, 대치·정산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다.
주요 명소로는 아흔아홉골(아흔이골)과 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 조각품, 천장호, 장곡사, 천문대, 칠갑호, 장승공원 등이 있다.
등산로 또한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등산 초보자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힌다.
앞으로 군은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 안전 여행으로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청양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이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청정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에 맞게 안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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