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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지진연구 지원으로 규정개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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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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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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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이준용 명예회장이 출연해 설립한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지원으로 서울대 연구진의 '액상화 및 말뚝기초의 내진 설계법 개선연구'가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지진이 발생하면 지반이 강도를 잃고 물처럼 움직이는 지반 액상화 현상이 나타난다. 지반 액상화 현상은 지반 침하 뿐만 아니라 구조물 전복 등의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뢰성 있는 평가와 설계가 필요하다.

대림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 연구진은 이와 관련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는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김성렬 교수와 연구진은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액상화 및 말뚝기초의 내진 설계법 개선 연구’를 수행했다.

유병수 연구원은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지반공학회 논문집에 “국내 액상화 평가를 위한 진동전단응력비 산정”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를 근거로 올해 6월 ‘기존 시설물(기초 및 지반) 내진성능 평가요령’에 지반 액상화 평가 기준을 개정했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진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진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인력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됐다. 대림산업 창업 50주년을 맞이해 이준용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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