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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연이틀 경찰 사칭 전화금융사기 발생…1억7000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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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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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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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에서 연이틀 경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30분쯤 광주 남구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안방에 둔 현금 1060만원을 누군가가 훔쳐 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돈을 인출해 집 안에 두고, 신분증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경찰 사칭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말에 속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조직이 지정한 곳에 집 열쇠를 두고 신분증을 만들러 간 사이 범행이 일어났다.

그 전날인 14일에도 남구 거주 50대 여성 B씨가 아파트 우편함에 둔 현금 1억6000만원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도 경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단에 비슷한 수법으로 속아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시민 제보 등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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