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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 "중동 하늘길 연다"…쿠웨이트 공항에 코로나 진단키트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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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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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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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보다 먼저 비비비와 협력, 검채채취키트 수출도 기대

필로시스 "중동 하늘길 연다"…쿠웨이트 공항에 코로나 진단키트 설치 추진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원 진단키트가 중동 하늘길의 안전을 맡을 전망이다.

17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필로시스는 쿠웨이트 보건부(MOH)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지메이트 코비드19'(Gmate COVID-19)의 3차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지메이트 코비드19'는 필로시스가 진단기기업체 비비비와 공동개발한 항원 신속 진단키트다. 타액 내 항원을 이용해 20분 내 신속 진단이 가능하고,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포터블로 측정이 가능하다.

필로시스는 쿠웨이트 공급을 위해 지난 6월 2차례에 걸쳐 MOH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차 테스트를 마치면 관계사 필로시스헬스케어 (7,120원 상승350 5.2%)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이 기대된다.

공급되는 '지메이트 코비드19'는 쿠웨이트 공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쿠웨이트에 입국하거나 출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중동에서는 이달 들어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이집트와 레바논이 지난 1일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고, 쿠웨이트는 8월 1일부터 일부 재개를 시작할 예정이다.

쿠웨이트는 걸프협력회의(GCC)의 주요 국가다. 이번 공급이 성공하면 GCC 참여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으로의 공급도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미 아랍에미리트 공급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또 쿠웨이트는 정부가 자국민의 의료비용을 모두 지원, MOH가 15개의 국공립종합병원과 12개의 사립 종합병원을 운영한다. 공항을 시작으로 관공서, 병원 등에 지메이트 코비드19의 확대 공급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필로시스는 비비비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 검채채취키트도 공동개발했다. 비비비가 셀트리온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것과 별개로 다양한 진단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필로시스는 셀트리온에 앞서 비비비와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진단기기 시장에 진입했다"며 "GCC 국가로의 판매로 필로시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 혈당측정기 수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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