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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로고 논란에…손혜원 "저 따위에 나랏돈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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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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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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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개항 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로고(CI) 변경을 "
단연코 나쁜 디자인"이라고 혹평했다.

손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인국공에 아는 분도 없고 디자인을 누가 했는지도 전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의원은 "흔히 디자인의 퀄리티는 계량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요리사들이 신선한 음식 재료를 정확히 선별하듯 디자인의 가치도 전문가 눈에는 쉽게 판별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별수 없이 제가 또 나선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소주 '처음처럼',김치냉장고 '딤채', '정관장 홍삼' 등 유명 브랜드를 제작한 브랜드 전문가다.

손 의원은 공사의 새 로고에 대해 "조형적으로 문제가 많고 좌측 방향성으로 인해 활용이 불편한 로고"라고 혹평했다. 새 CI 시안은 지구, 한반도, 불사조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 의원은 불사조 형상에 대해 "목이 굵고 살찐 저 새가 불사조라니 아무도 본 적 없는 새를 저렇게 구체적으로 그리나"라며 "기존 로고가 백배 이상 더 괜찮다. 더 이상 분란을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접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제발 디자인으로 국민들 눈 가리고 장난치지 말라"며 "저따위 디자인으로 나랏돈을 쓰며 디자이너들 자존심까지 건드리지 말라는 말씀, 후배들 보기 창피해 죽겠다"고 강조했다.

공사 측은 논란이 일며 로고 변경 계획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인천공항 구본환 사장의 질주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이 올라오는 등 로고 변경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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